플랜트건설 노동자 건강관리기관 필요해

기산협 보도자료

플랜트건설 노동자 건강관리기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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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트건설 노동자 건강관리기관 필요해


(매일노동뉴스, 7월 22일)




 석유화학공장을 건설하고 유지·보수업무를 담당하는 플랜트건설노동자들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됨.


- 노동계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발암물질로부터 안전한 여수·광양 만들기사업본부’는 21일 오후 여수산업안전보건공단 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힘.


 ‘건설노동자의 건강검진 개선’에 대해 발제한 임상혁 사업본부 공동대표(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는 “플랜트건설노동자들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한데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건강검진자료를 기록할 수 있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함.


 최상준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2008년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수산단에서 용접공을 제외한 기계·배관·보온·비계·탱크 등의 직종에 종사하는 플랜트건설노동자들은 대부분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 임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상 건설업자와 도급자가 사업비에 계상해야 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일부를 건강검진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안을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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