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환경연구소 환경미화원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 … 10명 중 8명 통증 호소 (매일노동뉴스, 11월 16일)

기산협 보도자료

노동환경연구소 환경미화원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 … 10명 중 8명 통증 호소 (매일노동뉴스,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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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환경연구소 환경미화원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 … 10명 중 8명 통증 호소 (매일노동뉴스, 11월 16일)




❏ 반복적으로 중량물을 취급해야 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심각한 근골격계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됨.


- 윤덕기 노동환경건강연구소 근골격계질환센터 연구원은 15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토론회’에서 환경미화원 1천55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함.


❏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79.1%)은 목과 어깨·허리·무릎 등 한 부위 이상에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고, 허리(56.7%)와 어깨(55.1%)·무릎(54.2%) 통증을 호소하는 비율이 높았음.


- 통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54.3%, 결근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23.2%였으며, 여성작업자는 46명 중 41명(89.1%)이 통증을 호소해 남성(78.5%)보다 높은 통증 호소율을 보임.


❏ 정진우 노동부 근로자건강보호과장은 “내년에 환경미화원뿐만 아니라 물류·요양보호사 등 근골격계질환에 취약한 6개직종에 대해 실태조사를 하고 매뉴얼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충분히 홍보를 한 후 내년부터라도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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