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행위’ 업무상사고 원인 9위, 한 해 10명이상 목숨 잃어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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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8:01
◆ ‘폭력행위’ 업무상사고 원인 9위, 한 해 10명이상 목숨 잃어
(매일노동뉴스, 11월 30일)
❏ 29일 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업무상사고 원인분석 결과 ‘폭력행위’를 당한 노동자는 총 72명으로, 9위를 차지했으며, 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는 업무상사고 재해자 8천370명 중 0.9%로, 감전사고(0.4%)보다 높았고, 직장 내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도 11명에 달함.
- 폭력행위로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대부분은 서비스업 종사자였으며, 22.2%가 운수 노동자였음.
❏ 임상혁 녹색병원노동환경건강연구소 소장은 “조사를 해 보면 공공과 민간을 불문하고 서비스 종사자 가운데 폭력행위를 경험한 노동자가 연간4~5%를 차지한다”며 “서비스 노동자10만명당 4천명꼴로 폭언과 폭행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