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매몰사고 현장소장.공사감독관 등 2명 영장

기산협 보도자료

강릉 매몰사고 현장소장.공사감독관 등 2명 영장

기산협 0 4720

◆ 강릉 매몰사고 현장소장.공사감독관 등 2명 영장


(연합뉴스, 1월 19일)




❏ 지난 13일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 수로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인부 4명이 매몰돼 숨지고 나머지 인부 3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경찰이 현장소장과 공사감독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함.


-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강릉경찰서는 시공사인 S건설 현장소장 최모(66)씨와 발주처인 한국 농어촌공사 소속 공사감독관 용모(52)씨 등 2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힘.


- 또 사고 당시 공사 현장에 있으면서도 공사를 중단하지 않은 시공사 대표 전모(41)씨를 불구속 입건함.


❏ 경찰에 따르면 현장소장 최씨는 부실시공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용씨는 부실 및 선시공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음에도 전화상으로만 공사 중단을 통보하는 등 공사 관리 감독 임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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