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9大주범, 당신은?

기산협 보도자료

심장마비 9大주범, 당신은?

기산협 0 4184
심장마비 9大주범, 당신은?

①콜레스테롤 ②흡연 ③당뇨 ④고혈압 ⑤복부비만
⑥스트레스 ⑦과일섭취 부족 ⑧운동부족 ⑨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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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최대 위험 요인은 전 세계 공통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치 불균형과 흡연 등 9가지로 밝혀졌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런 결론은 52개국에서 262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 2만9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로, 오는 9월 11일 발행될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작업을 지휘한 캐나다 맥매스터 의대 교수 살림 유세프 박사에 따르면, 위험요인 1위는 전체 심장마비 위험 요인의 50%를 차지하는 혈중 콜레스테롤치 불균형이다. 이는 동맥경화 등 심장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치가 낮아야 하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치가 기준치보다 높은 반면, 심장병 예방 효과로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치는 되려 낮아진 상태를 말한다.

두번째 심장마비 위험요인으로 흡연(36%)이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당뇨병 고혈압 복부 비만 스트레스 과일 및 채소 섭취량 부족 운동부족 과음 등 순으로 나타났다.

유세프 박사는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직장과 가정에서의 긴장, 재정 문제, 이혼, 자녀 사망과 같은 정신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일·채소의 꾸준한 섭취, 규칙적 운동, 가벼운 음주는 심장마비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배를 끊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위험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장마비 발생 평균연령은 남성이 57세, 여성이 65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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