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 질환자, 절반 이상 10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발생

기산협 보도자료

근골격계 질환자, 절반 이상 10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발생

기산협 0 4940
근골격계 질환 근로자 절반 이상이 10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산업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근골격계 질환 판정을 받은 근로자는 4천112명으로 이 가운데 55.2%는 1000인 이상 사업장에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근골격계 질환자의 79.8%가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선박 건조와 자동차 제조업이 51.9%를 차지했다.

그러나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한 사업장 1,569개 업체 가운데 95% 정도는 5-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해 산업안전공단 관계자는 "실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사업장은 대부분 소규모 업체"라고 말하고 "그러나 대규모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증상을 호소할 경우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나서 집단적으로 이를 인정받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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