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함유제품 조기금지 각계 의견 청취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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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0 07:45
노동부, 29일 석면정책 심포지엄 개최
2009년 석면함유 제품의 전면 금지 및 2006년 일부 제품의 조기금지를 앞두고 노·사·정·학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열렸다.
노동부는 2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면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90년대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집단중독 사건당시 경우처럼 석면의 무분별한 사용은 미래 수많은 근로자들이 고통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미연에 대책을 강구해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제발표자로 김현욱 가톨릭대 교수가 석면의 유해성을, 김동일 성균관대 교수가 해외 석면규제 동향 설명을 통해 석면을 조속히 금지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안상식 상신브레이크 이사가 석면 대체 재료의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석면 조기 금지에 따른 대안이 있음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자로는 정광호 한국노총 사무처장, 김정태 한국경총 상무, 임상혁 노동건강연대 전문위원, 최호춘 대한산업보건협회 중앙분석실장, 김병옥 노동부 산업환경보건팀장, 김상호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사무관이 나서 각각의 입장을 발표했다.
노동계에서는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하루빨리 금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학계에서는 석면제품 금지와 더불어 대체품에 대한 연구 활성화 및 지원을, 업계에서는 석면 금지에 따른 유예기간 설정을 피력했으며 정부 부처에서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말로 설명을 마쳤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석면 취급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다중이용건물에의 석면함유에 따른 일반인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나 석면 문제가 노동부 단일 차원이 아닌 관련 부처 전체의 문제임을 시사했다.
2009년 석면함유 제품의 전면 금지 및 2006년 일부 제품의 조기금지를 앞두고 노·사·정·학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열렸다.
노동부는 29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면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90년대 원진레이온 이황화탄소 집단중독 사건당시 경우처럼 석면의 무분별한 사용은 미래 수많은 근로자들이 고통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미연에 대책을 강구해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제발표자로 김현욱 가톨릭대 교수가 석면의 유해성을, 김동일 성균관대 교수가 해외 석면규제 동향 설명을 통해 석면을 조속히 금지해야 하는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안상식 상신브레이크 이사가 석면 대체 재료의 개발 사례 발표를 통해 석면 조기 금지에 따른 대안이 있음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자로는 정광호 한국노총 사무처장, 김정태 한국경총 상무, 임상혁 노동건강연대 전문위원, 최호춘 대한산업보건협회 중앙분석실장, 김병옥 노동부 산업환경보건팀장, 김상호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사무관이 나서 각각의 입장을 발표했다.
노동계에서는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해 하루빨리 금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학계에서는 석면제품 금지와 더불어 대체품에 대한 연구 활성화 및 지원을, 업계에서는 석면 금지에 따른 유예기간 설정을 피력했으며 정부 부처에서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말로 설명을 마쳤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석면 취급 근로자의 건강보호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다중이용건물에의 석면함유에 따른 일반인들의 건강문제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나 석면 문제가 노동부 단일 차원이 아닌 관련 부처 전체의 문제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