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ILO 아·태 지역총회 개막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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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7:10
근로자 건강보호 등 ‘양질’의 일자리 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천방안을 정리하는 자리인 ILO 아·태총회가 드디어 개막한다. 제14차 IL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가 29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태지역 40여개국 노동장관 및 노사정 대표단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생산성과 고용 증진, 청년층 일자리 제공, 이주노동자 보호, 선진화된 노동시장 거버넌스 등을 논의한다.
특히 ILO가 양질의 일자리 과제 중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련해서 아시아에서 매년 100만명의 근로자가 업무성 사고 및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보고와 함께 가장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로 HIV/AIDS가 15~49세 근로연령집단에 미치는 심각한 생산영향을 경고하고 있어 이번 총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아시아 국가 상당수가 주 50시간 이상의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근로의 64%에 해당하는 1억2230만명이 아·태 지역에 집중돼 있는 등 열악한 근로조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은 향후 5년간 ILO 아·태 지역의 사업추진 지침으로 활용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실천방안을 정리하는 자리인 ILO 아·태총회가 드디어 개막한다. 제14차 ILO 아시아·태평양 지역총회가 29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태지역 40여개국 노동장관 및 노사정 대표단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아시아에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생산성과 고용 증진, 청년층 일자리 제공, 이주노동자 보호, 선진화된 노동시장 거버넌스 등을 논의한다.
특히 ILO가 양질의 일자리 과제 중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에 관련해서 아시아에서 매년 100만명의 근로자가 업무성 사고 및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는 보고와 함께 가장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로 HIV/AIDS가 15~49세 근로연령집단에 미치는 심각한 생산영향을 경고하고 있어 이번 총회에서 이 부분에 대한 논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아시아 국가 상당수가 주 50시간 이상의 장시간 근로를 하고 있으며 세계 아동근로의 64%에 해당하는 1억2230만명이 아·태 지역에 집중돼 있는 등 열악한 근로조건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은 향후 5년간 ILO 아·태 지역의 사업추진 지침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