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직업병의 39%는 근골격계질환

기산협 보도자료

유럽 직업병의 39%는 근골격계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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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직업병의 39%는 근골격계질환


(매일노동뉴스, 6월 7일)


 유럽산업안전보건청(EUOSHA)에서 조사한 결과 최근 유럽에서 가장 흔한 직업병은 근골격계질환인 것으로 나타남.


- 2005년 통계에 따르면 유럽 노동자들에게 나타난 직업병의 39%가 근골격계질환이었으며, 노동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근골격계질환의 발병을 초래하는 작업 노출기간이 길기 때문에 발병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됨.


 업종별로는 농업·건설업·교통·통신업·제조업·호텔·요식업·보건업·광업 등의 발병률이 다른 업종 평균보다 1.2~1.6배 높음.


- 노동자 10만명당 발생건수는 어업(113.3명)·제조업(73.4명)·건설업(54명) 순으로 높음.


 직업별로는 서비스업 종사자와 육체노동자·기능직노동자들이 가장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것으로 드러남.


- 피고용인보다 자영업자의 발병률이 높음.


 근골격계질환으로 발생하는 간접비용은 보험료·보상금같은 직접비용보다 10배에서 3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EUOSHA는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노동자들이 노출돼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상지장애뿐만 아니라 하지장애에 대한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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