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근로자 100명 중 0.5명꼴로 산재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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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13:15
지난해 시공능력순위 1000위 내 건설사 근로자 100명중 0.5명이 업무도중 재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00위 이내 건설업체의 환산재해자는 3983명으로 지난 2008년도(4504명)보다 521명(11.6%) 줄었다. 그러나 환산재해율은 0.5%로 2008년(0.43%)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환산재해자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사망한 재해자수에 10배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여기에 부상자 수를 더하고서 상시 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며 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 환산재해율이다.
노동부 조사에서 평균 재해율을 밑돈 것으로 파악된 384개 건설업체는 앞으로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때 최대 2점의 가점을 받는다. 반면, 재해율이 높은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정할때 3∼5% 감액된다.
지난해 시공능력 100위 업체 중 환산재해율이 가장 낮은 업체는 흥화였으며 삼성에버랜드, 제일건설,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일성건설, 금호산업, 한라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이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30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00위 이내 건설업체의 환산재해자는 3983명으로 지난 2008년도(4504명)보다 521명(11.6%) 줄었다. 그러나 환산재해율은 0.5%로 2008년(0.43%)보다 0.07%포인트 올랐다.
환산재해자는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해 사망한 재해자수에 10배의 가중치를 부여하고 여기에 부상자 수를 더하고서 상시 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며 이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 환산재해율이다.
노동부 조사에서 평균 재해율을 밑돈 것으로 파악된 384개 건설업체는 앞으로 1년간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때 최대 2점의 가점을 받는다. 반면, 재해율이 높은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시공능력평가액을 산정할때 3∼5% 감액된다.
지난해 시공능력 100위 업체 중 환산재해율이 가장 낮은 업체는 흥화였으며 삼성에버랜드, 제일건설,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일성건설, 금호산업, 한라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등이었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