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공사장 안전사고 잇따라…2명 사상

기산협 보도자료

부산서 공사장 안전사고 잇따라…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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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서 공사장 안전사고 잇따라…2명 사상


(뉴시스, 8월 26일)




 25일 오전 10시10분께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 있는 한 간장공장 저장창고 신축공사장에서 거푸집 해체작업을 하던 인부 A씨(53)가 천장이 무너지면서 그 아래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함.


- 이 사고로 A씨는 늑골과 팔, 다리 등에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 경찰은 버팀목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하중을 견디지 못한 큰크리트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관리자와 인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임.


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9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모 아파트 15층에서 건물 도색작업을 하던 B씨(53)가 1층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


-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담당구역을 배정받아 동료 1명과 옥상에 로프를 묶고 페인트칠을 하던 중 로프가 풀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됨.


- 경찰은 작업인부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비롯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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