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산재환자 직업 복귀율 60%까지 높일 것"

기산협 보도자료

근로복지공단 "산재환자 직업 복귀율 60%까지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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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복지공단 "산재환자 직업 복귀율 60%까지 높일 것"


(서울경제, 10월 13일)




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한해 동안 산업재해를 입은 근로자가 9만7,821명으로 지급된 보험급여가 3조4,631억원에 달할 정도로 수요가 확대되면서 산재보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요양에서 사회복귀까지 1인 전담자가 산재근로자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


- 아울러 맞춤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케이스 매니저를 지난해 55명에서 올해 110명, 2011년에는 165명까지 늘릴 계획임.


 공단은 요양과 재활을 연계해 회복기 이후 조기 재활 개입 및 집중 서비스 일반인 고용률인 60%까지 산재환자 직업복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함.


- 이를 통해 지난해의 경우 신규 산재장해인 3만5,569명 중 2만334명이 다시 직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 직업복귀율을 57.2%로 끌어 올려, 4,281억원의 고용소득창출효과를 냈으며, 산재근로자의 사회복귀기간도 전년도 191일보다 7일 단축돼 607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둠.


 공단은 단순 지원업무를 탈피해 복지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고자 올 4월부터는 중소기업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지원서비스를 시작함.


- 선진기업복지제도는 ▲안정된 노후와 연금수급권을 보장하는 퇴직연금제도 ▲근로자의 재산형성과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우리사주 ▲근로자의 선택권과 자율을 보장하는 선택적 복지 ▲근로자의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 ▲종업원 복지비용의 근간이 되는 사내근로자복지기금 등 5가지로 구성돼 있음.


 신영철 이사장은 "공단이 이처럼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고 있는 만큼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립하여 불필요한 업무절차를 간소화하도록 프로세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사, 지방과 본부로 이뤄진 프로세스 혁신추진팀을 구성하여 고객에게 편리하고 업무량을 경감하여 효율성이 높도록 업무를 재설계하여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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