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철거작업 중 안전사고...1명 사망, 1명 중태 (아시아투데이, 4월 9일)

 8일 오후 3시 10분께 부산 부산진구 당감동의 모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에어컨 실외기 해체 작업 중이던 근로자 박 모(23)씨가 바닥으로 추락해 숨지고, 같이 작업 중이던 김 모(25)씨는 중태에 빠져 병원에서 치료 중임.

 사고는 베란다 난간이 무너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박씨와 김씨 모두 안전모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현장 관리감독자 등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