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강진단기관 ‘구조적 문제’ 지적
기산협
0
4245
2006.09.25 07:49
특수건강진단기관의 부실 문제를 놓고 구조적인 문제점이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특수건강진단협의회(회장 차봉석)는 20일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최병수) 4층 회의실에서 노총, 경총, 특수건강진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좌담회를 열고 ‘특수건강진단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는 특히 최근 부산백병원이 부실측정 판정을 받아 지정취소되고 전국적으로 특수검진 기관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수건강진단시 레지던트 참여 ▲산재보험 기금에서 특수건강진단 비용의 전액 충당 ▲한특협을 통한 특수건강진단기관의 자율 관리 ▲특수건강진단기관의 난립 해소 등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했으며 전반적으로 ‘구조적 문제’를 언급했다.
이중 특수건강진단의 비용문제와 관련해서는 산재보험금에서의 전액 충당으로 전반적으로 사업장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고가의 검사항목을 도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내실 있는 검진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차봉석 한특협 회장은 “특수건강진단은 일반검진과 달리 환자와 의사의 1:1 관계가 잘 성립되지 않는 근원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당초 노동부가 참여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국정감사 준비를 이유로 모임직전에 불참을 통보함으로써 논의된 의견들이 바로 전달되지는 못했다.
한국특수건강진단협의회(회장 차봉석)는 20일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 최병수) 4층 회의실에서 노총, 경총, 특수건강진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좌담회를 열고 ‘특수건강진단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는 특히 최근 부산백병원이 부실측정 판정을 받아 지정취소되고 전국적으로 특수검진 기관에 대한 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수건강진단시 레지던트 참여 ▲산재보험 기금에서 특수건강진단 비용의 전액 충당 ▲한특협을 통한 특수건강진단기관의 자율 관리 ▲특수건강진단기관의 난립 해소 등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했으며 전반적으로 ‘구조적 문제’를 언급했다.
이중 특수건강진단의 비용문제와 관련해서는 산재보험금에서의 전액 충당으로 전반적으로 사업장 부담을 줄이고 보다 고가의 검사항목을 도입할 수 있게 됨으로써 내실 있는 검진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차봉석 한특협 회장은 “특수건강진단은 일반검진과 달리 환자와 의사의 1:1 관계가 잘 성립되지 않는 근원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당초 노동부가 참여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국정감사 준비를 이유로 모임직전에 불참을 통보함으로써 논의된 의견들이 바로 전달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