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장 86% `소음·진동 유발`

기산협 보도자료

작업장 86% `소음·진동 유발`

기산협 0 4474
제조업체 10곳 가운데 8곳 이상이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작업환경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산재보상보험 가입 사업장 가운데 10만7100곳을 대상으로 유해 작업환경 실태와 위험 기계ㆍ기구 보유 현황, 화학물질 취급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유해 작업환경 보유 사업장은 8만3358곳, 위험 기계ㆍ기구 보유 사업장은 7만5704곳,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은 4만4884곳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유해 작업환경 보유 사업장은 소음ㆍ진동, 분진ㆍ흄(hume), 고열 순으로 많았다.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는 작업환경을 가진 5인 이상 제조업체 사업장 비율이 무려 85.9%에 달했다. 50% 사업장은 분진이 발생했다.

위험 기계와 기구를 보유한 5인 이상 제조업체 사업장도 79%에 달했다. 보유하고 있는 위험 기계ㆍ기구는 5인 이상 사업장에선 크레인과 호이스트(42.7%)가 가장 많았고, 5인 미만 사업장에선 공기압축기(45.2%)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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