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산업보건 동향

기산협 보도자료

주간 산업보건 동향<7/9>

기산협 0 4806

1. 노사 동향



민주노총,「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 규탄, 산재보험법 전면 개혁 촉구 성명서」발표 (7월 6일)



○ 민주노총은 7월 6일 ‘업무상 질병판정위원회 규탄, 산재보험법 전면 개혁 촉구’ 성명서를 발표함.



○ 주요내용



- 산재보험법 개정시 재요양시 휴업급여 감액지급, 산재환자의 전원조건 제한


등 산재환자의 권리를 제한하는 각종 개악 규정이 도입됨.



- 질병판정위원회 도입 전(2008.1~6)/후(2008.7~12) 직업성 질병에 대한 산재


불승인율을 비교 검토하면 39.2%~42.8%에서 55.3% 증가하였고 특히, 뇌심혈


관계질환은 62.3%에서 78.3%로 증가함.



- 이에 민주노총은 산재자를 외면하는 질병판정위원회를 규탄하는 투쟁을 강


력하게 전개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며, 산재보험법이 산재자를 보호하기 위


한 법으로 전면 개혁되도록 투쟁할 것임을 밝히는 바임.



2. 정부 동향



안전공단,「제42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개최 (7월 6일)



○ 안전공단은 ‘제42회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함.



안전공단,「KOSHA 18001 우수사례 발표대회」개최 (7월 6일)



○ 안전공단은 ‘KOSHA 18001 우수사례 발표대회’을 개최함.



대한산업보건협회,「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기술 세미나」개최 (7월 7일)



○ 대한산업보건협회는 ‘산업안전보건강주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함.



① 일시: 7월 7일 14시/COEX 320호


② 주제: 산업보건관련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안전공단,「무재해운동 성공사례 발표대회 본선대회」개최 (7월 8일)



○ 안전공단은 ‘무재해운동 성공사례 발표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함.


- 일시: 7월 8일 13시/COEX 컨퍼런스센터 311호



3. 언론자료



전문신호수 도입 '묵묵부답' 노동부…잇따르는 타워크레인 사고


(매일노동뉴스, 7월 7일)



○ 6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충림재건축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자재를 올리던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기사 심씨(37)는 사망함.



- 사고 목격자 등에 따르면 타워크레인이 자재를 들어올리다 자재가 건물구조


물에 걸렸고, 크레인이 이 충격을 이기지 못해 휘어져 두 동강 난 것으로


알려짐.



○ 이와 관련하여, 박종국 건설노조 노동안전보건국장은 “전문신호수가 있었


더라면 자재가 건물에 걸리지 않도록 속도를 조절하도록 의사소통을 했을


것”이라고 지적함.



○ 이어 건설산업연맹은 성명을 내고 “타워크레인 사고를 막을 수 있는 근원


적 대책인 전문신호수 제도를 즉각 도입하라”고 촉구함.



석면피해자 위한 산재판정기준 신설해야


(매일노동뉴스, 7월 7일)


○ 석면피해자가족협회와 석면추방네트워크가 6일 “석면피해 산재자에게 맞는


산재판정기준을 새로 마련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함.



- 이들은 “07년 석면폐증으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를 신청한 17명의 근로자


가운데 8명이 산재로 인정받고 9명은 장해등급 결정을 받았다”며 “요양


치료도 받을 수 없는 장해등급 결정은 인정할 수 없는 만큼 전원이 재심사


를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힘.



- 한편 “악성 중피종과 폐암, 석면폐증은 산재보험법에서 석면관련 질환으로


인정되지만 흉막반과 같은 증상은 포함되지 않는다”며 “석면폐증 특유의


늑막변화로 인한 호흡곤란과 흉통, 기침 등의 증상도 요양관리 판정에 반영


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함.



경찰, 크레인사고 안전점검 소홀 확인


(연합뉴스, 7월 7일)


○ 서울 충현동 타워크레인 전도사고를 조사 중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7일


시공사 등이 크레인의 안전점검을 소홀히 한 의혹이 발견됨에 따라 불법


여부를 규명하고자 다각적인 조사를 진행중임.



- 경찰은 크레인 안전 점검 여부를 조사한 결과, 크레인 안전필증을 받은


지난해 9월 이후 사실상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판단함.



○ 또 사망한 크레인 기사 신모(37)씨가 지난달 말 크레인 기사 자격증을 취득


해 최근 공사 현장에 투입된 점으로 미뤄 기사의 운전 미숙이나 크레인 아


래와의 무전연락 혼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중임.



○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고자 크레인 핀 등 사고 현장에서 거둬들인


잔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할 계획임.


<자료 출처 : 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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