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스트레스 공공차원서 토론해보자

기산협 보도자료

직무스트레스 공공차원서 토론해보자

기산협 0 4842
산안공단-직무스트레스학회 23일 심포지엄

'일하다가 울컥 밀려오는 짜증....' 직무스트레스를 국가 차원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직무스트레스 관리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한국직무스트레스학회(회장 장세진)과 한국산업안전공단 공동 주최로 오는 23일 대전 을지대학병원 을지홀에서 열린다.

박정선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직업병연구센터 소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공공차원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전략’에 대한 집중적인 분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노동부가 최근 시작한 근로자 심리상담 지원 프로그램(EAP)의 진행상황을 짚어보고 직무스트레스 관리 매뉴얼 개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직무스트레스로 인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삶의 질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경고한다.

유한킴벌리 등 일부 대기업은 회사 차원에서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등에서는 이러한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관리는 꿈도 꾸지 못하는 실정이다. 노동부도 이점을 감안해 최근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와 한국EAP협회를 통한 심리상담 사업을 시작했다.

스트레스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직무고충, 가정 내 갈등, 약물 남용 등 심리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처럼 정부가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상황에서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될 전략들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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