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의 新직업병 `하지정맥류`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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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2 11:16
빠르게 진행된 산업화, 서구화로 발병률 높아
하지정맥류에 대한 인식변화가 가장 큰 원인 최근 우리 주위에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과 큰 연관이 있다.
올해 OECD가 집계해 발표한‘2005년 기준 통계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354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달렸다.
하지정맥류의 발병원인은 명확히 규명된 바는 없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는 유전 및 임신,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직업,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비만, 호르몬 변화, 변비 그리고 하지 외상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원인들 중 후천적인 경우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이나 장시간 부동 자세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지정맥류가 생길 확률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평균 노동시간이 더욱 높았다는데 왜 하지정맥류 환자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게 된 걸까?
가장 큰 이유로는 빠르게 진행되어 온 산업화와 서구화를 이유로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60~70년대에는 광업·제조업 등의 광공업과 건설업 등의 2차 산업 종사자들이 주류를 이뤘고 이들의 특징이 주로 서서 일하는 육체노동 이었다면 88올림픽 이후부터는 주로 가만히 앉아서 일하거나 서서 일하는 교육 및 서비스, 안내직 등의 3차 산업이 발전 하였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과 페스트 푸드 섭취의 증가와 서구화 되어가는 식습관 및 책상문화도 정맥류 증가에 일조를 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함에 따라 걷는 시간도 많이 줄어 부족해진 운동량과 이에 따른 비만에 기인한 발병률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과거에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질병 인식 정도가 낮아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고 붓고 저리고 쥐가 나는 등의 자각증상이 있어도 나이가 들면 원래 그러려니 하던 인식이 대부분이었고 치료를 받아도 재발이 빈번 하는 등 효율적인 진단방법 및 치료 방법이 없어 거의 방치 되어 있던 질병이다 보니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 된다.
그러나 이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자각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 하지정맥류 치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단장비 및 치료기술이 현재에 비해서 덜 세련되었던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신마취 혹은 하반신(척추)마취 하에 다리 곳곳을 절개한 상태에서 수술이 이루어졌기에 수술시 입원치료는 물론 1주일 정도의 절대안정을 요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순방향 반도체 접합을 이용하여 레이저를 발생하게 하는 다이오드 레이저(Diode Laser)를 이용한 치료기법의 도입으로 수술 흉터가 매우 작고 적으며 수술시 출혈이 거의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치료방법인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은 입원 및 전신마취 혹은 하반신마취가 필요 없기에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길 흉부외과 양주민 원장은 말한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하지정맥류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예방법은 먼저 언급한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요인의 반대의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다.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정맥혈액이 판막(valve)기능 이상과 혈관확장 등의 이유에서 역류되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육안상으로는 혈관이 돌출이 관찰되며 부종 및 통증, 저림, 근육경련(자다가 쥐가 나는것), 혈관이 돌출된 부위로의 열감, 당기는 느낌 등등 다양한 자각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특징이 있으며 심하면 궤양이 생기거나 피부가 검게 괴사하는 등의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
하지정맥류에 대한 인식변화가 가장 큰 원인 최근 우리 주위에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평균 근로시간과 큰 연관이 있다.
올해 OECD가 집계해 발표한‘2005년 기준 통계연감’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354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1위를 달렸다.
하지정맥류의 발병원인은 명확히 규명된 바는 없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는 유전 및 임신,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직업, 올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비만, 호르몬 변화, 변비 그리고 하지 외상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원인들 중 후천적인 경우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이나 장시간 부동 자세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하지정맥류가 생길 확률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거에는 평균 노동시간이 더욱 높았다는데 왜 하지정맥류 환자가 최근 급격히 늘어나게 된 걸까?
가장 큰 이유로는 빠르게 진행되어 온 산업화와 서구화를 이유로 들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60~70년대에는 광업·제조업 등의 광공업과 건설업 등의 2차 산업 종사자들이 주류를 이뤘고 이들의 특징이 주로 서서 일하는 육체노동 이었다면 88올림픽 이후부터는 주로 가만히 앉아서 일하거나 서서 일하는 교육 및 서비스, 안내직 등의 3차 산업이 발전 하였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과 페스트 푸드 섭취의 증가와 서구화 되어가는 식습관 및 책상문화도 정맥류 증가에 일조를 했고 교통수단이 발달함에 따라 걷는 시간도 많이 줄어 부족해진 운동량과 이에 따른 비만에 기인한 발병률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과거에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질병 인식 정도가 낮아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고 붓고 저리고 쥐가 나는 등의 자각증상이 있어도 나이가 들면 원래 그러려니 하던 인식이 대부분이었고 치료를 받아도 재발이 빈번 하는 등 효율적인 진단방법 및 치료 방법이 없어 거의 방치 되어 있던 질병이다 보니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풀이 된다.
그러나 이제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자각증상이 동반될 수 있는 하지정맥류 치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단장비 및 치료기술이 현재에 비해서 덜 세련되었던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신마취 혹은 하반신(척추)마취 하에 다리 곳곳을 절개한 상태에서 수술이 이루어졌기에 수술시 입원치료는 물론 1주일 정도의 절대안정을 요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순방향 반도체 접합을 이용하여 레이저를 발생하게 하는 다이오드 레이저(Diode Laser)를 이용한 치료기법의 도입으로 수술 흉터가 매우 작고 적으며 수술시 출혈이 거의 없는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치료방법인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은 입원 및 전신마취 혹은 하반신마취가 필요 없기에 시술 후 즉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고 길 흉부외과 양주민 원장은 말한다.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하지정맥류도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예방법은 먼저 언급한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요인의 반대의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다.
하지정맥류란?
하지정맥류는 심장 쪽으로 올라가야 하는 정맥혈액이 판막(valve)기능 이상과 혈관확장 등의 이유에서 역류되어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육안상으로는 혈관이 돌출이 관찰되며 부종 및 통증, 저림, 근육경련(자다가 쥐가 나는것), 혈관이 돌출된 부위로의 열감, 당기는 느낌 등등 다양한 자각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특징이 있으며 심하면 궤양이 생기거나 피부가 검게 괴사하는 등의 합병증까지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