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더위로 응급실간 환자 1천명 넘어…2주새만
500여명 (연합뉴스, 8월 7일)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온열질환
환자수가 1천명을 넘어섰고, 특히 더위가 극심했던
최근 2주 사이 5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함
- 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한 이후 5일까지 집계된 열사병, 열
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온열질환 환자는 1천16명
이었으며, 그중 사망자는 10명임.
- KCDC는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의 신고로 감시
체계를 운영 중으로, 응급실 방문자만 온열질환자로
집계되는 만큼 응급실 혹은 병원을 찾지 않은 온열
질환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임.
- 환자의 83.3%인 846명은 건강보험이나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았지만, 나머지 170명(16.7%)은 의료급여
수급자이거나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경우로,
대부분은 취약계층인 것으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