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류 조작해 산재보험금 타낸 조폭 무더기 검거
(뉴시스, 8월 6일)
- 서울경찰청형사과는일반사고를산업재해사고로위장해
약 1억 2880만 원의 산업재해보상보험금(산재보험금)을
타낸 조직폭력배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힘
.
- 조직폭력배들은 음주운전 후 교통사고로 부상한 것을
폭우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꾸미는 등 서류 조작의
수법으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의 산재보험금을 허위
신청하는 범행을 저지름.
- 경찰 관계자는 “관리대상 조직폭력배들이 교통사고 보험
사기 범죄에 이어 산재보험 사기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산재보험의 경우 재해 경위를 조작해도
조사요원 부족으로 부정수급 여부를 밝혀내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했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