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공사장서 크레인 넘어져 2명 사상
기산협
0
4518
2011.04.19 13:27
◆ 주택 공사장서 크레인 넘어져 2명 사상
(연합뉴스, 4월 9일)
❏ 9일 오전 7시28분께 서울 강서구의 다세대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10t 카고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붐대에 달려있던 무게 2t가량의 철근이 떨어져, 이 사고로 건축주 허모(56)씨가 철근에 깔려 숨지고 근로자 최모(51)씨가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임.
- 허씨는 철골 구조물을 세우는 작업을 도우려고 높이 10여m짜리 붐대에 매달린 철근을 받아 내리려다 변을 당함.
❏ 경찰은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크레인이 균형을 잃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을 조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