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정탱크 폭발사고로 3명 사상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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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2 10:26
◆ 울산 공정탱크 폭발사고로 3명 사상
(조선일보, 2월 9일)
❏ 8일 오전 9시 40분쯤 울산 석유화학제품 공장에서 공정탱크 폭발 사고로 직원 남모(47)씨가 숨졌고, 서모(39)씨도 크게 화상을 입었으며, 차모(40)씨는 화상을 입은 동료 남씨를 옮기다가 다리를 다침.
❏ 사측에 따르면 숨진 남씨 등 직원 3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5공장 내 20여m 높이의 폴리프로필렌 종합공정탱크에서 잔류가스(노말핵산)를 빼낸 뒤 물을 뿌려 탱크 내벽의 슬러지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중 지상 7m 지점에서 갑작스러운 '펑'하는 큰 소리와 함께 탱크가 폭발해 사고를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