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면 환경오염 피해 첫 인정

(중앙일보, 2월 18일)

❏ 정부가 산업재해가 아닌 환경오염 차원의 석면 피해를 처음으로 공식 인정함.

-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1일 발효된 석면피해구제법에 따라 최근 ‘석면 피해 판정위원회’를 열고 석면 피해를 인정해 달라고 신청한 37건을 심의해 22건을 받아들였다고 17일 밝힘.

❏ 이들 37건은 모두 원발성 악성중피종 환자들이며, 피해 인정을 받은 22명 중 8명은 석면 광산·공장 인근 지역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