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보건의료 노동자 재해율 가장 높아

기산협 보도자료

미국서 보건의료 노동자 재해율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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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서 보건의료 노동자 재해율 가장 높아


(매일노동뉴스, 11월 3일)




❏ 미국에서는 장기요양시설과 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재해율이 광업이나 건설·제조업 등 다른 분야 노동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보건의료노조와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2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세미나실에서 개최한 ‘미국 병원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 정책과 현황 ’세미나에서 크레이그 슬래틴 매사추세츠주립대 로웰캠퍼스 보건환경대학원 교수는 “2000년 노동통계국이 요양시설에서 근로일수 손실을 초래한 산업재해·질병 발생률을 계산한 결과 노동자 100명당 7.6건이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힘.


❏ 보건의료 노동자가 입는 재해의 대부분은 허리·상지·하지의 근골격계 손상으로 나타남.


- 크레이그 슬래틴 교수는 “노동자가 폭력적인 행위로 인해 재해를 당할 위험도 높다”며 “보건의료 노동자의 폭행과 관련한 재해는 다른 모든 직업을 합한 것의 7배나 된다”고 지적하면서 “지속적인 조직재편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재해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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