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요양보호사 절반 근골격계질환 호소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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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6 11:38
시설 요양보호사 절반 근골격계질환 호소
(매일노동뉴스, 8월 26일)
공공노조와 전국요양보호사협회·보건복지자원연구원은 25일 오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요양보호사 노동조건 및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를 개최함.
- 주영수 한림대 의과대 교수(산업의학)는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40개 요양기관 시설 요양보호사 249명과 25개 요양기관 175명의 재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함.
이번 조사에서 최근 1년간 업무와 관련해 심한 통증(한 달에 한 번 이상, 1주일간 지속)을 앓았던 경험을 조사한 결과 재가 요양보호사의 24%, 시설 요양보호사의 42%가 “있다”고 응답함.
- 요양보호사 14~23%는 근골격계질환으로 하루 이상 일을 못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는 답변도 절반이 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