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안전보건 위해 팔 걷은 오바마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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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09 07:09
공무원 안전보건 위해 팔 걷은 오바마
(매일노동뉴스, 8월 2일)
최근 미국 노동부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직속으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산업안전보건 개선 계획인 ‘POWER (Protecting Our Workers and Ensuring Reemployment) 이니셔티브’를 실시한다”고 밝힘.
- POWER 이니셔티브는 연방정부가 기존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노력을 확대하고, 발생빈도가 높거나 정도가 심각한 업무상 재해에 대한 원인과 결과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함.
POWER 이니셔티브는 △재해·질병 발생률 낮추기 △재해·직업병으로 인한 근무손실 시간 줄이기 △노동자가 산재보상금 신청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지원 △심각한 재해·직업병 발생 노동자의 신속한 업무 복귀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상당수의 연방 공무원이 산업재해 또는 직업병의 희생자가 되고 있으며, 산재·직업병 예방을 위한 연방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회계연도기준 미국 행정부처·기관의 산재보상금 청구건수는 7만9천여건, 액수는 16억달러에 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