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동국제강 직원 기계에 끼여 숨져

기산협 보도자료

당진 동국제강 직원 기계에 끼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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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지난 17일 당진 동국제강에서 기계를 수리하다 숨진 신모(28)씨는 추락한 것이 아니라 기계에 끼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당진경찰서와 노동부 천안지청 등에 따르면 신씨는 17일 오후 2시14분께 당진군 송악읍 한진리 동국제강 내 철판절단기계 안에서 수리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작동한 기계에 끼여 숨졌다.


노동부 천안지청 산업안전과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작업도중 기계가 작동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오작동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현장 책임자의 과실 여부 등이 확인되면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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