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전기업체서 폭발사고 2명 부상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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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1 10:44
부산 영도구 전기업체서 폭발사고 2명 부상
(뉴시스, 6월 8일)
7일 오후 2시40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전기업체 작업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업체 관계자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함.
- 이날 사고로 이 업체 사장인 A씨(48)와 직원 B씨(51) 등 2명이 양쪽 팔과 손 부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폭발의 충격으로 공장 내부와 인근 주택 유리창이 파손되면서 소방서 추산 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남.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장과 직원 등이 유압장치 실린더를 분리하기 위해 산소를 주입하는 작업을 했다는 진술에 따라 과도한 산소 주입으로 실린더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