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직업성 암환자 14명 집단 산재신청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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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13:13
◆ 금속노조, 직업성 암환자 14명 집단 산재신청
(매일노동뉴스, 4월 28일)
❏ 제조업체 노동현장에서 쓰이는 발암물질을 조사해 온 금속노조가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 근로복지공단에 직업성 암환자 14명에 대한 집단 산재신청을 낼 계획이라고 27일 밝힘.
- 노조는 “집단 산재신청을 계기로 직업성 암을 산재로 인정받고, 발암물질 없는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 노조가 지난해 소속 사업장 64곳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 9천44개를 조사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이 4.2%, 2급 발암물질이 5.5%, 3급 발암물질 또는 기타독성이 확인된 물질이 37.3%로 확인됨.
-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노조는 지난 1월부터 제조업종 내 직업성 암환자 찾기사업을 벌여 왔으며, 직업성 암환자 산재신청을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