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고교생 숨진 업체 ‘안전은 없었다’…위반680건 적발

기산협 보도자료

현장실습 고교생 숨진 업체 ‘안전은 없었다’…위반680건 적발

기산협 0 4631
◆ 현장실습 고교생 숨진 업체 ‘안전은 없었다’…위반
680건 적발 (연합뉴스, 12월 8일)
-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현장 실습하던 고교생이 숨진 제주시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 산업안전보건관리책임 분야 513건, 근로
감독 분야 16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8일 밝힘.
- 조사 결과 안전보건관리책임자와 관리감독자 등의 직무
소홀로 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방호조치와 안전인증,
안전검사 조치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됨.
- 출입계단과 작업발판, 추락 재해방지 조치 등도 이뤄
지지 않았으며,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와 교육, 작업
환경 측정 등도 이행되지 않아 근로자의 건강이 위
협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광주노동청은 이 분야에서 50건의 위반 사항에 대해
처벌하고 26건을 시정지시, 437건에 대해 과태료 6천
700만원을 물도록 함.
- 이 업체에서는 지난달 9일 10대 고교생이 현장실습
중 적재기 프레스에 짓눌려 크게 다친 후 열흘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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