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산업안전 관심 적어

기산협 보도자료

신규 공무원 산업안전 관심 적어

기산협 0 3556
노동부, 업무특성 고려한 임직 28%

노동부의 신규 공무원들은 산업안전보건 문제에 관심이 적으며 3분의 2 이상이 업무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임직한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한국노동교육원(원장 선한승)이 2006년도 노동부 신입공무원 6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 임용자 의식구조 설문조사에서 노동정책의 발전요인을 1순위부터 3순위까지 지목하게 한 결과 ‘사회적 대화 분위기 조성’을 1순위로 택한 사람이 303명으로 44.4%를 차지한 반면 ‘산업안전보건문제’를 꼽은 사람은 1순위 4명(0.6%), 3순위에서는 51명(7.5%)에 머물러 가장 낮은 관심도를 보였다.

또 노동부 공무원을 선택한 이유에 ‘공무원이라는 이유로’(224명), ‘일반적 직업선택’(223명) 등 직업적 차원으로 답한 비율이 65.5%에 달한 반면 ‘노사관계 발전에 기여코자’(35명),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자’(156명)라고 대답한 비율은 28%에 머물러 노동부의 업무특성을 고려해 임직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고 한국노동교육원은 설명했다.

한편 노동부 신규 임용 공무원의 연령대는 20대가 39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남·녀 비율은 남자 373명, 여자 357명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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