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헬스키퍼‘ 시범사업 20명 투입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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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17:56
장애인공단, 근골격계 질환 해소 도움
직장에서 근골격계 부담작업 종사들의 근육 뭉침을 저렴한 가격에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동부는 ‘헬스키퍼’ 제도에 예산을 확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을 통해 안마자격증을 소유한 시각장애인을 안마사로 파견토록 지원하고 기업체에서 5000~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명 파견을 비롯해 총 20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정부는 이들에게 월 7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업부담을 낮춘다는 설명이다.
당초 ‘헬스키퍼’ 제도는 기업이 직원의 건강관리와 피로회복, 질병예방 등을 위해 마사지 시설을 설치하고 안마, 마사지, 지압 등에 국가자격 면허를 보유한 사람을 채용하는 제도로써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시행돼 왔으나 안마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배치된 시각장애인의 부적응, 낮은 임금 등으로 사실상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컴퓨터 사용 근로자 등에서 근골격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설 안마 서비스를 받으려면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나 헬스 키퍼 시범 사업 실시로 이같은 문제점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가 운전기사들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이 산재로 인정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시각장애인을 ‘택시기사 헬스키퍼’로 취업시킨 바 있다. 한국장애인촉진공단과 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성과를 분석, 양적 확대를 위한 가이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직장에서 근골격계 부담작업 종사들의 근육 뭉침을 저렴한 가격에 풀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노동부는 ‘헬스키퍼’ 제도에 예산을 확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을 통해 안마자격증을 소유한 시각장애인을 안마사로 파견토록 지원하고 기업체에서 5000~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이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4명 파견을 비롯해 총 20명의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정부는 이들에게 월 70만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는 동시에 기업부담을 낮춘다는 설명이다.
당초 ‘헬스키퍼’ 제도는 기업이 직원의 건강관리와 피로회복, 질병예방 등을 위해 마사지 시설을 설치하고 안마, 마사지, 지압 등에 국가자격 면허를 보유한 사람을 채용하는 제도로써 지난 90년대 중반부터 시행돼 왔으나 안마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배치된 시각장애인의 부적응, 낮은 임금 등으로 사실상 활성화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장시간 컴퓨터 사용 근로자 등에서 근골격계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설 안마 서비스를 받으려면 높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나 헬스 키퍼 시범 사업 실시로 이같은 문제점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한편 지난해 장애인고용촉진공단 부산지사가 운전기사들의 피로 누적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이 산재로 인정받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시각장애인을 ‘택시기사 헬스키퍼’로 취업시킨 바 있다. 한국장애인촉진공단과 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성과를 분석, 양적 확대를 위한 가이드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