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E 대체물질 도입 사례 전파

기산협 보도자료

TCE 대체물질 도입 사례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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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물질을 활용해 트리클로로에틸렌(TCE)에 의한 직업병을 예방할 것을 강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지방노동청 부산동래지청(지청장 최관동)은 지난 7일 청사 회의실에서 관내 트리클로로에틸렌(TCE)을 취급하는 16개 사업장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유사질병 예방 및 작업환경 관리를 위한 교육과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을 통해 ‘TCE 취급사업장의 작업환경관리’, ‘국소배기장치의 자체검사’, ‘물질의 대체’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제공됐다.

특히 이날 TCE의 대체물질로 엔솔브, 프로솔, 클린세이프606, 슈퍼클리너 SC2100 등이 소개됐으며 이들 제품은 NASA, SONY 등 해외기업 및 현대모비스, 삼성테크윈 등 국내 기업에서도 사용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안성환 부산동래지청 산업안전과장은 “사업장에서 작업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 물질의 대체를 통한 보다 근본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구축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교육 후에는 각 사업장별 작업환경 관리실태에 대한 토의와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 및 의견교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소개된 대체물질에 대해 참석한 사업주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부산동래지청은 앞으로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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