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교열)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19일 광주지역본부 교육장에서 관내 사업장 및 건설현장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관계자 65명을 대상으로 '제2차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감독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관리자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의학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근골격계질환을 초래하는 근무환경의 개선과 체조 및 스트레칭의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 맞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방법을 학습해 보고 현장근로자에게 전파해 실질적인
산재감소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문재동 전남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근골격계질환의 의학적 예방과 관리 외에도 관련 법규와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와 스트레칭을 실습해 관리자들이 현장 근로자들에게 전파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업장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육정보센터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며 오늘 교육을 이수한 관리감독자와 안전보건담당자들이 교육내용을 사업장에서 활용한다면 지역내 근골격계질환이 감소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내용이 사업장에서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