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산업재해 지속 증가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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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7 08:14
노동부, 10월말 잠정 재해율 0.63%
지난해 하반기 들어 산업재해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10월말 기준 전국 재해율은 0.63%로 전체 근로자 1174만9469명 중에서 7만3893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2005년 10월 기준치인 0.61%보다 0.02%p가 증가한 것으로 근로자 수가 39만6820명(3.49%)이 늘어난 반면 재해자수는 4909명(7.11%)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말 집계(6만7271명, 0.59%)에 이어 재해가 증가한 것이며 특히 한 달 사이에 6622명의 재해자가 더 발생한 셈이다.
사망자수도 2009명으로 2005년 1984명보다 25명이 증가했는데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사망재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인, 대전 등 6개 지방노동청 중에서는 서울지방노동청이 0.48%의 재해율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부산지방노동청이 0.78%의 재해율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재해율 수치의 격차는 2005년에 비해 4% 정도 좁아졌다.
이같은 재해발생 현황에 대해 각 지방청은 재해가 다발하는 업종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산재를 감소시키겠다는 계획을 공통적으로 내놨다.
노동부는 재해감소를 위해 노·사 협력형 재해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망재해 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각 지방청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수립토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들어 산업재해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해 10월말 기준 전국 재해율은 0.63%로 전체 근로자 1174만9469명 중에서 7만3893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2005년 10월 기준치인 0.61%보다 0.02%p가 증가한 것으로 근로자 수가 39만6820명(3.49%)이 늘어난 반면 재해자수는 4909명(7.11%)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말 집계(6만7271명, 0.59%)에 이어 재해가 증가한 것이며 특히 한 달 사이에 6622명의 재해자가 더 발생한 셈이다.
사망자수도 2009명으로 2005년 1984명보다 25명이 증가했는데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의 사망재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인, 대전 등 6개 지방노동청 중에서는 서울지방노동청이 0.48%의 재해율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부산지방노동청이 0.78%의 재해율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재해율 수치의 격차는 2005년에 비해 4% 정도 좁아졌다.
이같은 재해발생 현황에 대해 각 지방청은 재해가 다발하는 업종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산재를 감소시키겠다는 계획을 공통적으로 내놨다.
노동부는 재해감소를 위해 노·사 협력형 재해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사망재해 예방대책을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각 지방청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수립토록 강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