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유발 유전인자 발견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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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5 09:54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인자가 발견됐다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오리건 보건.과학 대학의 리처드 클라인 박사팀의 생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알록스15(Alox15)'로 불리는 유전자가 뼛속에 있는 주요 무기물의
밀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간 서투른 다이어트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졌
으나 클라인 박사팀의 연구 성과에 따라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클라인 박사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알록스15 유전자가 없는 생쥐들을 발육시킨 결과
실험 대상 생쥐들의 뼛속 무기물의 밀도가 훨씬 높아지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훨씬 낮
아진 현상을 발견했다.
또 알록스 15에 의해 생성되는 화학물질을 차단한 결과에서도 뼛속 무기물 농도가 높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클라인 박사는 "알록스15 유전자를 지나치게 많이 가진 생쥐들이 최저의 뼈 밀도를 보
였으나 그런 유전자를 갖지 않은 생쥐들은 높은 골밀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인간에게도 생쥐의 경우와 유사한 효과가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알록스15 유전자의 뼈를 약화시키는 화학물질 생산을 막는 신약이 개발될 것
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는 여자 3명중 1명, 남자 12명중 1명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고 하루 40여명이
이 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오리건 보건.과학 대학의 리처드 클라인 박사팀의 생쥐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알록스15(Alox15)'로 불리는 유전자가 뼛속에 있는 주요 무기물의
밀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간 서투른 다이어트 등 생활습관으로 인해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졌
으나 클라인 박사팀의 연구 성과에 따라 골다공증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클라인 박사팀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알록스15 유전자가 없는 생쥐들을 발육시킨 결과
실험 대상 생쥐들의 뼛속 무기물의 밀도가 훨씬 높아지며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훨씬 낮
아진 현상을 발견했다.
또 알록스 15에 의해 생성되는 화학물질을 차단한 결과에서도 뼛속 무기물 농도가 높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클라인 박사는 "알록스15 유전자를 지나치게 많이 가진 생쥐들이 최저의 뼈 밀도를 보
였으나 그런 유전자를 갖지 않은 생쥐들은 높은 골밀도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인간에게도 생쥐의 경우와 유사한 효과가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알록스15 유전자의 뼈를 약화시키는 화학물질 생산을 막는 신약이 개발될 것
으로 전망된다.
영국에서는 여자 3명중 1명, 남자 12명중 1명이 골다공증으로 고생하고 하루 40여명이
이 병으로 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