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공사현장 크레인 넘어져..2명 사상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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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15:02
분당서 공사현장 크레인 넘어져..2명 사상
(연합뉴스, 9월 16일)
16일 오전 9시31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판교신도시 내 상가 신축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 붐대가 파손됨.
- 이 사고로 지상 4층 높이의 고가사다리 크레인(일명 스카이 차량) 붐대 끝 탑승함에서 건물 외벽 유리 부착작업을 하던 조모(42)씨와 서모(42)씨가 추락, 조씨가 숨지고 서씨는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짐.
- 크레인 차량에 연결돼 있던 크레인 붐대 용접부위가 파손되며 붐대와 탑승함이 추락한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크레인 기사와 공사 책임자를 불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