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선박 수리공, 작업중 선박 넘어져 추락사
기산협
0
4494
2010.10.15 12:54
50대 선박 수리공, 작업중 선박 넘어져 추락사
(경북일보, 10월 13일)
조선소에서 선박 수리작업을 하던 선박 수리공이 선박이 넘어지면서 바닥으로 추락,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
- 11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오후 7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소재 Y조선소에서 1.83t급 어선을 수리하기 위해 육상으로 끌어올리던 중 상가대(육상에서 배를 올려놓고 수리하는 대)에 고정되지 않은 선박이 넘어져 선박위에서 작업을 하던 K씨(57)가 바닥으로 추락, 선박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짐.
포항해경은 선박이 확실히 고정되지 않은 채 수리작업을 진행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선소 대표 L씨(55)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