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근로’와 ‘수면부족’이 만나면...산업재해위험 2배 높인다 (헤럴드경제, 7월 13일)

기산협 보도자료

‘장시간근로’와 ‘수면부족’이 만나면...산업재해위험 2배 높인다 (헤럴드경제,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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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시간근로’와 ‘수면부족’이 만나면...산업재해위험 2배 높인다 (헤럴드경제, 7월 13일)




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는 장시간 근로자가 수면까지 부족할 경우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2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 최근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안전보건연구동향에 실린 ‘수면과 작업에 관한 연구리뷰(정경숙 동국대 일산병원 작업환경의학과 교수)’에 따르면 근로자의 근무시간과 수면시간에 따른 작업장 재해 위험도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됨.


 일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카타(Nakata)의 연구에선 하루 근로시간이 6~8시간인 근로자와 비교해 8~10시간 근무하는 근로자의 작업장 재해 위험도는 1.31배 높았으며, 10시간 이상 근무하는 근로자 집단은 1.48배나 높게 나타남.


- 산업재해 위험도는 수면이 부족한 집단이 훨씬 높았으며, 하루 6~8시간 근무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집단에 비해 10시간 이상 근무하면서 수면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집단의 작업장 재해 위험도는 1.99배에 이름.


 미국 경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선 조사대상의 40.4%가 야근 교대근무로 최소 한가지 이상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수면장애 양성인 집단은 심각한 행정과실이 1.43배, 졸음운전이 1.51배, 피로로 인한 안전수칙 위반이 1.63배, 회의 중 졸음이 1.9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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