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엘시티 법위반 266건 안전관리 ‘구멍’

기산협 보도자료

해운대 엘시티 법위반 266건 안전관리 ‘구멍’

기산협 0 4947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최근 추락 사고로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엘시티 공사장에 대해 특별 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266건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1일 밝힘.
- 엘시티 현장 안전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진행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해, 분기별로
열리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사업자 측 안전관리자가
참석하지 않을 때도 있었음.
- 공사 현장에서 사람과 자재를 운반하는 리프트도 불량
으로, 일부 리프트는 안전문 잠금장치가 이탈된 상태
에서 운행됨.
- 작업발판 등 추락 위험 장소에 안전 난간이 설치되지
않았고, 협력업체에서 부상에 따른 산재가 4건이 발생했
는데도 노동청에 산업재해 조사표를 제출하지 않았음.
- 부산고용노동청은 위반 사항 중 127건을 사법 처리
했고, 나머지 139건에 대해서는 과태료 3억2841만
원을 부과함.
- 한편, 2일 해운대 엘시티 공사 현장에서는 55층 안전
작업발판이 지상으로 추락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
치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이 중지됨.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