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음식업종 근골격계질환 예방 주력

기산협 보도자료

유통․음식업종 근골격계질환 예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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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지청, 사업주 의무사항 등 자료 배포

증가하는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노동부 대구북부지청이 다양한 업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대구지방노동청 대구북부지청(지청장 김정호)은 지난해 근골격계질환자 발생 사업장 분석결과 이중 21%가 음식업 등 서비스업종으로 나타나 앞으로 제조업 위주의 예방교육을 탈피한다고 최근 밝혔다.

18일 그동안 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근골격계질환 유발요인을 보유한 50인 미만 영세소규모 섬유제품제조업 7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직업병 예방 교육을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대형 유통업, 음식업종 등에 교육과 점검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업종에 대한 현황 파악 작업이 진행되며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주 의무사항 등 홍보자료가 우선 배포된다.

지난해 재해사례를 보면 식당에서 접시를 나를 때 손목에 무리가 온다거나 유통업에서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경우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구북부지청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근골격계 부담작업 유무를 파악하는 기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급하고 유해요인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뤄지도록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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