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원인은 ‘휘발성 물질 가스’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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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13 10:55
인천광역시, 톨루엔과 벤젠 등 함유량 평소 2배 이상 검출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6일 인천시 부평구와 남동구, 부천 및 시흥시 일대에서 발생한 악취 집단 신고의 원인이 ‘톨루엔과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가스’로 파악, 인체에 무해하다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최초 신고가 접수된 부평구 부평삼거리와 동수역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채취한 악취시료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톨루엔과 벤젠 등의 함유량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톨루엔의 경우에는 남동구
구월동 측정소에서 평소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지정악취물질 등 악취를 발생시킬 수 있는 물질도 평상시 공기 중에 포함돼 있는 수준인 것으로 당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당시 풍향과 풍속 등을 고려할 때 인천 남부지역에서 악취가 발생해 바람을 타고 부평과 부천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남동구와, 남구 지역의 석유제품 제조업체와 유기용제 사용업소 등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올해 안으로 남동공단에 8000만원을 들여 악취시료 자동 포집기를 설치하는 한편 영세 악취유발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지원토록하기 위해 ‘인천시 악취방지 시설 보조금 지원 조례(제154회 임시의회 상정)’제정을 추진해 시설 설치 및 노후화된 시설 개선비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악취 재발 방지에 힘쓰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6일 인천시 부평구와 남동구, 부천 및 시흥시 일대에서 발생한 악취 집단 신고의 원인이 ‘톨루엔과 벤젠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가스’로 파악, 인체에 무해하다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최초 신고가 접수된 부평구 부평삼거리와 동수역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채취한 악취시료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톨루엔과 벤젠 등의 함유량이 평소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톨루엔의 경우에는 남동구
구월동 측정소에서 평소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지정악취물질 등 악취를 발생시킬 수 있는 물질도 평상시 공기 중에 포함돼 있는 수준인 것으로 당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당시 풍향과 풍속 등을 고려할 때 인천 남부지역에서 악취가 발생해 바람을 타고 부평과 부천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남동구와, 남구 지역의 석유제품 제조업체와 유기용제 사용업소 등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올해 안으로 남동공단에 8000만원을 들여 악취시료 자동 포집기를 설치하는 한편 영세 악취유발시설에 대한 시설 개선을 지원토록하기 위해 ‘인천시 악취방지 시설 보조금 지원 조례(제154회 임시의회 상정)’제정을 추진해 시설 설치 및 노후화된 시설 개선비용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악취 재발 방지에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