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등 산업·예방의학 전문가에 맡겨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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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3 08:06
환경부, 환경성질환 연구센터 3년간 지정
산업의학·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천식, 아토피 질환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심도 있게 연구한다.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소아발달장애 등 환경성질환의 전담진료·연구를 위한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며 6월 중 신청 및 심사를 거쳐 3개 기관을 선정, 6월말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은 종합병원으로서 예방의학과 또는 산업의학과를 보유한 곳이며 개인병원과 환경관련 연구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구센터로 지정되면 3년간 아토피, 천식, 소아발달장애 등 환경성 질환자의 등록·관리, 환경성 질환과 환경오염과의 상관성 조사·연구, 환경성질환 예방·저감대책 홍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연구센터로 지정된 기관에 매년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예방의학, 산업의학 전문가들을 통해 발병 역학관계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아토피 유병률은 1995년 16.6%에서 2005년엔 29.1%로 높아졌고 2005년 기준 천식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 2조원으로 암(5조5300억원), 뇌·심혈관질환(4조2500억원)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성 질환의 급증에 따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엔 환경보건법을 제정하는 등으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의학·예방의학 전문가들이 천식, 아토피 질환 등에 대한 예방대책을 심도 있게 연구한다.
환경부는 아토피, 천식, 소아발달장애 등 환경성질환의 전담진료·연구를 위한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를 지정할 계획이며 6월 중 신청 및 심사를 거쳐 3개 기관을 선정, 6월말 협약을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는 자격요건은 종합병원으로서 예방의학과 또는 산업의학과를 보유한 곳이며 개인병원과 환경관련 연구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구센터로 지정되면 3년간 아토피, 천식, 소아발달장애 등 환경성 질환자의 등록·관리, 환경성 질환과 환경오염과의 상관성 조사·연구, 환경성질환 예방·저감대책 홍보 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환경부는 연구센터로 지정된 기관에 매년 총 사업비의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예방의학, 산업의학 전문가들을 통해 발병 역학관계 등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아토피 유병률은 1995년 16.6%에서 2005년엔 29.1%로 높아졌고 2005년 기준 천식의 사회경제적 비용은 연 2조원으로 암(5조5300억원), 뇌·심혈관질환(4조2500억원)의 절반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성 질환의 급증에 따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엔 환경보건법을 제정하는 등으로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