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 환경이 열악한 30만개 소규모 사업장에 산재예방 자료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산업재해가 다발하는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30만개소에 책자, 포스터, 스티커 등 산재예방 자료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는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김이나 끼임, 추락, 충돌, 낙하 및 비래, 붕괴 및 도괴 등 5대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담고 있다.

산안공단은 우편발송을 통해 23만개 사업장에 배포하고 7만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전국 지역본부나 지도원이 실시하는 사망재해예방 캠페인 및 사업장 기술지원시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자료는 산안공단 안전보건정보 온라인 사이트인 ‘Wish’(http://wish.kosha.net)를 통해서 ‘e-book’의 형태로 열람하거나 PDF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