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 모델하우스 크레인 넘어져 3명 중경상
기산협
0
4672
2010.06.11 10:44
미아동 모델하우스 크레인 넘어져 3명 중경상
(연합뉴스, 6월 7일)
7일 오후 3시32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플래카드 게시작업을 하던 5t 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박모(39)씨가 중상을 입음.
-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크레인을 타고 플래카드를 붙이던 중 크레인을 지지하고 있던 아웃 트리거('ㄱ'자형 고정장치)가 갑자기 부러지면서 10여m 아래로 추락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음.
- 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위독한 상태이며 함께 작업을 하던 홍모(31)씨와 곽모(41)씨도 손가락이 부러진 것으로 알려짐.
경찰은 목격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