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재사망자 58% ‘폭염속 공사강행 탓’

기산협 보도자료

지역 산재사망자 58% ‘폭염속 공사강행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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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재사망자 58% ‘폭염속 공사강행 탓’


(경북일보, 8월 9일)




- 대구고용노동청 조사결과 지난달 지역에서 발생한 산재 사망근로자 12명 중 7명(58%)이 폭염에 취약한 실외 작업중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남.


- 대구고용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피로감 증대 및 집중력 저하, 안전모·안전대 등 보호구 착용 소홀 등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사업장에서는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미리 확인해 두고, 작업 전 근로자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사업장에 체온계를 비치해 근로자가 열사병 등의 증상이 있는지 자주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밝힘.


- 또한, 근로자들에게 휴식시간을 자주 부여하고 소금이나 음료수를 충분히 공급하면서 건설현장과 같은 옥외사업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될 경우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쉴 수 있게 하는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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