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성형기 취급업종 집중관리

기산협 보도자료

사출성형기 취급업종 집중관리

기산협 0 4370
사출성형기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한 특별교육이 실시됐으나 불참자가 많아 이들 사업장에는 앞으로 집중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지방노동청(청장 조주현)은 지난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사출성형기 보유 사업장 근로자 43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지난해 사출성형기 취급사업장에서 18명의 사망자가 발생, 2004년 대비 60%가 증가함에 따라 당초 각 사업장 취급담당 근로자 99명을 대상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참석요청 공문에 ‘불참시 우선점검대상 선정’이라는 문구가 기재돼 있었음에도 많은 업체가
참석자 현황을 통보하지 않아 참여율이 50%를 밑돌았다.

이에 대해 부산지방노동청 관계자는 “10인 미만 영세소규모 사업장 등에서 작업 일정이 겹치는 것을 이유로 불참하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일정을 계획할 때 참여율이 50%만 돼도 성공적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답변했다.

앞으로 부산지방노동청은 이번 교육에 불참한 업체에 대해서는 불참자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계획대로 우선점검대상에 포함시켜 집중 관리하는 한편 사망재해 취약업종을 지속적으로 발굴, 근로자 특별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