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안공단, 사무직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보건분야 직원을 대상으로 23일 산업안전교육원에서 사무실 작업환경평가 전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동부의 화학물질에 의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외 실내 공기질 관리실태 및 제도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내용 소개와 효율적인 공기조화설비의 점검, 공지조화설비의 개요, 현장개선사례 등이 전달된다.

산안공단은 최근 사무직 근로자에게 천식, 과민성 폐렴, 일산화탄소 중독, 레지오넬라병, 가습기열병 등이 급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사무실 작업환경평가 및 기술지원사업을 시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사무실 작업환경평가 및 기술지원사업은 공기조화설비가 가동되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사무실 공기중 오염물질 농도를 측정하고 공기조화설비 점검 등을 통해 사무실 공기질 개선대책 및 관리방안 제시 등의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