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최우수 사업장

대우조선해양은 노동부가 주관하는 ‘2003년 조선업체 안전보건 실태조사 평가’에서 최우수 사업장으로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만명 이상 일하는 1군 사업장(현대 대우 삼성)과 5000명 이상의 2군 사업장(현대미포 현대삼호 한진 STX), 중소 조선업체인 3,4군 사업장으로 구분돼 국내 모든 조선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우조선은 안전보건 관리체제, 현장위험성 평가, 자율안전활동 등 종합재해지수 심사에서 1군 사업장 가운데 최우수성적인 ‘청색’ 등급을 따내는 등 전체 조선업체 심사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안전보건팀과 환경팀이 포함된 건강·안전·환경(HSE) 전담요원 70여명을 3개 생산본부에 배치, 안전·환경 우선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 appletree@fnnews.com 이재만기자
이재만기자 ⓒ[파이낸셜뉴스 11/03 18:5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