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역학조사 오늘 중간 결과 발표
기산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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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8 07:43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학조사 중간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지방노동청은 28일 오후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역학조사를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역학조사반에서 최종 결과에 앞서 역학조사 설계, 조사 원칙 및 진행과정 등에 대해 중간보고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한국타이어 노·사 대표, 유족 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학조사를 앞두고 한국타이어측이 공장 내 청소를 지시한 사실이 알려진데다, 역학조사 과정도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어 이날 설명회에서는 역학조사의 객관성 문제를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 역학조사단은 한국타이어 직원들의 잇단 돌연사와 작업환경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금산공장에서, 14일부터 3일간 대전공장에서 작업환경 평가를 실시했다.
대전지방노동청은 28일 오후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에 대한 역학조사 중간결과를 발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역학조사를 실제 수행하고 있는 역학조사반에서 최종 결과에 앞서 역학조사 설계, 조사 원칙 및 진행과정 등에 대해 중간보고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한국타이어 노·사 대표, 유족 대책위원회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역학조사를 앞두고 한국타이어측이 공장 내 청소를 지시한 사실이 알려진데다, 역학조사 과정도 공정하지 못하다는 지적도 제기된 바 있어 이날 설명회에서는 역학조사의 객관성 문제를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산업안전공단 역학조사단은 한국타이어 직원들의 잇단 돌연사와 작업환경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금산공장에서, 14일부터 3일간 대전공장에서 작업환경 평가를 실시했다.